'닌자터틀' 메간 폭스 "한국팬들, 정말 친절해"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8.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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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메간 폭스/사진=이동훈 기자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한국 팬들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메간 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09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지난 27일 독감에 걸린 사실을 알리기도 했던 메간 폭스는 이날도 감기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다며 양해를 구했다.

메간 폭스는 "모두 반갑다"며 "제가 감기에 걸려서 약간 몸이 좋지 않다. 답변이 조금 짧더라도 양해해 달라.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팬들은 특별히 더 친절한 것 같다. 미국에서는 사인해달라, 사진찍자 등 많은 요구들이 있는데 한국 분들은 정말 진솔하게 악수 만해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입국한 메간 폭스는 26일 열린 레드카펫, 무대인사로 한국 팬들을 만났다. 그는 27일 기자회견,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경기 시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8일 출국한다.

'닌자터틀'은 악당 슈레더와 그의 조직 풋클랜의 악행으로 혼돈에 빠진 뉴욕시에서 이들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 기자 에이프릴(메간 폭스)과 하수구에 살던 닌자터틀의 활약을 그린 영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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