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출근' 은지원, 칼퇴근 시도했지만 실패..왜?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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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오늘부터 출근' 은지원이 칼퇴근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10일 케이블 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측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용기 있게 칼퇴근을 시도하다 팀장의 한 마디에 머쓱해지는 은지원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포착됐다.

오후 6시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 사무실에서 신입사원 은지원과 로이킴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칼퇴근을 위한 전략을 짠다. 6시가 지났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직원들이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사이, 로이킴의 응원에 힘을 받은 은지원은 저벅저벅 팀장에게 걸어가 "퇴근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한창 업무에 집중하던 선배들이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는 가운데 팀장의 한 마디가 은지원의 뒤통수를 때린다. "오늘 회식할 건데?"라는 이야기와 함께 팀원 전체에게 "자, 5분 뒤에 이동합시다"라고 외치는 팀장의 반응 앞에서, 은지원은 민망한 표정을 짓고 만다.


은지원의 흔들리는 눈동자와 당황하는 모습에서 퇴근조차도 익숙지 않은 직장 초년병의 고단함이 느껴진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팀 회식이 잡혀 있고, 팀장뿐만 아니라 호랑이 선배들의 눈치도 살펴야 하는 2중 3중의 고민이 시청자의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god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 8명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직장 리얼리티다. 오는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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