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양동근, 촬영 들어가면 눈빛 변해"

일산(경기)=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9.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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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사진=이동훈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는 정용화가 선배 양동근에게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주연배우 공동인터뷰에서 "지금 이 자리에 없지만 (양)동근이 형이 포스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동근이 형은 평상시에 편안하게 있다가 액션 장면을 찍을 때는 눈빛이 변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포스가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용화는 '삼총사'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등장한 것에 대해 "본방송 때 BGM을 처음 들었는데 낯익은 음악이 나왔다. 그런 소소한 코드들이 재밌었던 것 같다"라며 "음악 감독님께서 씨엔블루 노래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지난 8월 17일 첫 방송했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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