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vs장윤주vs이나영vs한예슬 블랙룩 스타일 대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4.09.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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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장윤주 이나영 한예슬 (왼쪽부터)


소녀시대 윤아, 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 배우 이나영, 한예슬이 블랙룩으로 스타일 장외 대결을 펼쳤다.

◆윤아의 우아한 블랙


지난 5일 오후 홍콩에서 열린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의 가을 겨울 콜렉션 행사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한 소녀시대 윤아는 평소 귀여운 스타일과는 달리 과감한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를 선택, 볼륨감 있는 플레어스커트와 함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여기에 핑크 컬러 클러치와 스텔레토 힐을 매치하여 룩에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상큼함까지 더했다.

블라우스=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스커트= 겐조(KENZO)

사진제공=판도라(PAND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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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왼쪽)- 장윤주


◆장윤주의 시크한 블랙

지난 달 케이블 채널 On Style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 제작발표회 때 장윤주가 착용한 블라우스는 윤아가 판도라 행사에서 착용한 것과 동일 제품으로, 같은 옷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상반된 스타일링이 매우 인상적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답게 시스루 소재를 한껏 이용하여 허리 라인을 드러낸 장윤주는 슬림한 블랙 수트를 착용하여 시크함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 힐로 세련된 느낌을 부가시켰으며,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시스루를 이용한 올 블랙 의상으로도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블랙 수트=생로랑(SAINT LAURENT), 블라우스=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사진제공=CJ E&M

◆이나영의 관능적 블랙

또 다른 느낌으로 블랙룩을 선보인 스타는 '원빈의 그녀' 이나영이다. 그녀는 지난 8월 19일 프랑스 가방 브랜드 랑카스터(LANCASTER)론칭 행사에 참석해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깊게 파인 V 네크라인으로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섹시미를 강조하였으며,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블랙 롱 헤어로 관능미마저 느껴졌다. 여기에 랑카스터의 골드 메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카멜 컬러 숄더백을 착용하여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가방=랑카스터(LANCASTER) - 마드모아젤 라나 백

사진제공=랑카스터(LANC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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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왼쪽)-한예슬


◆ 한예슬의 세련된 블랙

지난 8월 22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덱케(DECKE) 오픈 행사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한예슬은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재킷, 티셔츠, 스커트 뿐 아니라 스트랩 슈즈까지 올 블랙으로 맞추었고 여기에 블랙 트리밍이 멋스러운 화이트 토트백으로 패셔니스타 다운 세련된 느낌을 잘 살렸다.

가방=덱케(DECKE) - 레슬리 백, 티셔츠=이로(IRO)

사진제공=덱케(DE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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