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윤종신의 원성을 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 4'에는 가수 윤종신과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성시경을 향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지 않나. 구독자가 224만 명 아니냐. 대화도 하고 먹방도 하고 그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맞다. 음식점 소개도 한다"고 답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윤종신은 "동료들은 (성시경이 유튜브를 하는 것을) 되게 싫어한다. 우리가 가는 단골집을 소개해서 이제 줄 서서 먹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시경을 응시하며 "내가 가끔 가서 낮술 먹는 여의도 식당도 이제 못 간다. 내 맛집을 네가 하나 없앴다. 줄을 엄청 서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희는 성시경에게 "남성 팬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하더라"고 팬 관련 질문도 던졌다.
성시경은 "그렇다. 관객의 반 이상이 남자다. 유튜브 시작 후부터인 것 같다. 원래 남성 팬이 (전체의) 20%가 채 안 됐다. 다 여자친구에 끌려오고 그랬는데 이젠 늘었다"고 말했다.
또 "어릴 때 남자들이 저를 되게 싫어했던 기억이 정확하게 난다. 기억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손석희는 "그걸 네 글자로 얘기한다. 재수 없음"이라고 성시경을 놀렸다.
손석희에 말에 웃던 성시경은 "(남자들이) '쟤는 인정할 수 없다'가 컸던 것 같다. 원빈도 아니고 치열도 이상하고 하여튼 마음에 안 드는데 '뭐지?' 싶었던 것 같다"고 과거의 고충을 고백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