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최용수 감독 승부수, 박희성 선발-몰리나 벤치

서울월드컵경기장=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09.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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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시드니와의 4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는 박희성. /사진=OSEN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을 위해 웨스턴 시드니를 상대하는 FC서울의 4강 1차전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FC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의 복병' 웨스턴 시드니와 '2014 ACL' 4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측은 양 팀의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은 최전방에 박희성을 투입하고 양 측면공격에 에스쿠데로와 고요한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상협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오스마르 대신 고명진과 함께 서울의 중원을 책임진다.

고광민과 차두리는 좌우 윙백으로 출전한다. 이웅희와 김진규, 김주영은 선발 스리백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유상훈이 지킨다. 몰리나와 에벨톤, 윤주태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맞서 시드니는 마크 브릿지와 라비노트 할티 등 핵심 공격진을 모두 선발로 내세워 서울을 상대한다. 주장은 수비수인 니콜라이 토포르 스탠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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