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여군특집' 마지막회..역대 최강 훈련 펼쳐진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9.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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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여군특집' / 사진제공=MBC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 멤버들이 역대 최고 수준의 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마지막 편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훈련 앞에 고전하는 여군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여군 멤버들은 지난주 유격훈련에 이어, 체력강화를 위한 심화훈련으로 두려움 극복하기에 나선다.

해발 450m가 넘는 훈련장까지 험난한 산길을 뛰고 또 뛰어 올라가느라 훈련을 시작하기도 전에 맏언니 라미란은 다리에 쥐가 나 고통을 호소할 정도였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산과 산을 줄 하나에 의지해 이동하는 수평이동과 두 줄다리 훈련을 받으며 멤버들의 공포심은 극에 달했다. 허당 체력 김소연은 훈련을 시작하기도 전에 계속 눈물을 보여 교관에게 혼나는가 하면 지나는 전방을 향해 크게 외치라는 교관의 말에 "오 마이 갓!"이라고 외쳐 후보생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악으로 깡으로 고강도 유격훈련을 이겨내는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1일 인천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평소보다 이른 오후 4시30분부터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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