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영화 프로그램 내레이션 도전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9.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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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크린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에네스 카야가 영화정보 프로그램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24일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는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이하 영화의 발견)'에서 내레이션에 나서, 최신 개봉작 중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위주로 소개하는 '신작의 발견' 코너에서 활약한다.

터키 출신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에네스 카야는 "평소 영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첫 녹음을 앞두고 매우 설렌다"면서 "한국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영화정보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크린 관계자는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에서도 활약한 영화인이자, 유창한 한국어 실력까지 겸비해 '신작의 발견'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영화 취향을 지닌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개편을 맞아 새롭게 론칭하는 스크린의 첫 오리지널 프로그램 '영화의 발견'은 오는 10월 11일 낮 12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