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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현PD/사진=이기범 기자 |
'슈스케6' 김무현PD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참가자 임도혁에 대해 "프로의 기준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김무현PD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일각에서 제기한 임도혁의 '대형 기획사 소속 가이드 보컬', '타 오디션 출연 경험' 논란에 대해 "임도혁은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 이 오디션에 참가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PD는 "임도혁이 아르바이트로 가이드 보컬을 했다고 했다. 그 대가로 5만 원을 받았다더라. 적은 액수여서 놀랐다"라며 "참가자 곽진언 같은 경우도 축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프로 미션이라고 하기에는 아마추어 중 아마추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톱11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도혁 같은 경우는 거의 학생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아르바이트로 그 일을 한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웅 국장은 "어떤 프로이든, '슈스케'에 나온다는 건 굉장한 결정인 것 같다. 실제로 프로이면 더더욱 '슈스케' 출연에 많은 용기를 가지고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오히려 그런 친구들이 나왔기 때문에 감사한 입장이다. 그 친구들을 도와주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엠넷이 질타를 받는 것은 괜찮지만 출연한 친구들에게는 존중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슈스케6'는 톱11을 선정한 후 생방송 무대만을 앞두고 있다. 톱11은 곽진언, 김필, 임도혁, 송유빈, 이준희, 이해나, 미카, 버스터리드, 장우람, 여우별 밴드, 브라이언 박으로 선정됐다.
생방송 심사 기준은 기존의 시즌과 달라졌다. 초반 4개 회차(8화~11화)에서는 대국민 문자투표를 등수로 환산하고 순위별로 20점씩 차등점수를 부여해 심사위원 점수와 총합한다. 생방송 후반 3개 회차(12화~14화)에서는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심사위원 점수 50%,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점수 50%의 비율로 최종 점수를 합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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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