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사진=최부석 기자 |
가수 아이유가 'K팝 월드 페스티벌 2014 인 창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팝 월드 페스티벌 2014 인 창원(K-POP WORLD FESTIVAL 2014 in Changwon, 이하 'K팝 월드 페스티벌')의 포토월 행사에서 "대기실에서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었는데, 그 가수가 온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는 "'K팝 월드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퍼포먼스와 노래실력까지 겸비했다"라며 "제가 준비한 무대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팝 월드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에서 K팝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K팝 스타들과 한 무대에 서는 시간이다.
이번 'K팝 월드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61개국 70개 재외공관에서 열린 지역예선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대상 1팀 (상금 1200만원), 최우수상 2팀(상금 각 7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300만원), 인기상 2팀(상금 각 150만원), 우정상 8팀(상금 각 70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가수 강민혁(씨엔블루), 정은지(에이핑크),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씨스타, 아이유, 에이핑크, 블락비, 엑소-K가 축하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