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하늬 "이홍기, 에너지 넘치는 배우"

일산(경기)=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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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이홍기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하늬가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홍기의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극찬했다.

이하늬는 13일 오후2시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기자간담회에서 "이홍기는 현장을 무장 해제시키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며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기라는 캐릭터에 너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가끔은 산만할 정도로 정말 활발한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홍기는 "나는 사실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끼를 분출할 수 없는 성격"이라며 "촬영장에서도 사람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려고 한다. 실제로도 잘 까불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이와 함께 이하늬와의 멜로 호흡에 대해서는 "미혼모와의 로맨스가 처음이라 더 기대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모던파머'에서 농촌에서 생활하며 못다 핀 밴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열혈 청춘 이민기 역을 맡았다. 또한 이하늬는 '모던파머'에서 최연소 여자 이장이자 미혼모로서 아픔을 가진 강윤희 역을 맡아 농촌을 배경으로 털털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0월18일 첫 방송된 '모던파머'는 20대를 치열하게 살다가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며 좌절한 4명이 농촌을 기회의 땅으로 삼아 인생의 반전을 이루기 위한 과정들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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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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