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충남고 박효준, 마침내 369 게임 굴욕 만회

김유미 인턴기자 / 입력 : 2014.11.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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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김준호가 이끄는 충남고의 박효준이 369게임 굴욕을 만회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영주에서 펼쳐진 모교 후배들과 함께하는 '복불복 수학여행'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들 36명은 실내 취침을 두고 '잠자리 복불복 부석사 퀴즈' 서바이벌에 들어갔다.

문제는 각 팀이 출제하고, 아무도 문제를 못 맞춘 경우 출제 팀을 제외하고 각 팀에서 한 명씩 탈락, 정답자가 있을 경우 그 팀 제외 한 명씩 탈락. 최후의 1인이 남는 팀이 실내취침, 이런 식으로 각 라운드 1등 세 팀이 실내취침을 하게 되는 게임이다.

가장 먼저 문제를 낸 팀은 서초고였다. 서초고가 낸 문제는 "부석사 조사당에는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꽂아 자란 나무 '선비화'가 있는데 그 선비화의 ** 은 골담초이다. **는 무엇일까?"였다.


아무도 정답을 모를 거라 예상했던 서초고의 기대와 달리, 충남고의 박효준이 자신만만한 얼굴로 정답을 외쳤다. 그가 말한 정답은 '학명'

그가 말한 단어는 정답이었고, 박효준은 앞서 369게임에서 당한 굴욕을 만회했다는 듯 자신만만한 얼굴로 세리머니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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