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MAMA' 엑소 "엑소 최고의 퍼포먼스 준비했다"

2014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

홍콩=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2.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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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사진=CJ E&M


아이돌그룹 엑소가 2014 MAMA 무대에서 그간의 활동을 되짚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엑소는 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홍콩 AWE(AsiaWorld-Expo)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소는 "작년에 올해의 앨범상을 MAMA에서 받았는데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상이란 것은 저희가 열심히 하고 최고의 무대를 했을 때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엑소는 이날 MAMA 무대에 대해 "역시나 최고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엑소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다시 한 번 되짚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컴백할 것이라는 기사는 본 적이 있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했다.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는 "홍콩에 엑소 팬이 많은 데 한마디 해달라"는 부탁에 "홍콩 팬들을 사랑한다"며 "우리의 '베이비'가 기꺼이 되 줄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일부 현지 기자들이 "예~"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날 아티스트 웰컴미팅에 등장한 엑소는 현지 취재진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엑소가 등장하자 현장이 환호로 크게 술렁일 정도였다. 엑소가 얘기하는 내내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홍콩 AWE에서 2014 MAMA가 열린다.

올해의 가수 부문에는 슈퍼주니어, 엑소, 위너, 갓세븐, 소녀시대, 2NE1, 걸스데이, 로이킴, 블락비, 비, 서태지,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임창정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엑소의 '중독', 동방신기의 '섬싱', 태양의 '눈,코,입', 미쓰에이의 '허쉬', 비의 '30 섹시',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김동률의 '그게 나야', 소유X정기고 '썸', 산이X레이나 '한여름 밤의 꿀',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등이 후보다.

특별무대도 화려하다. 미국 출신 팝스타 존 레전드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서태지가 아이유와 '소격동' 합동 무대를 꾸민다. 서태지는 또 블락비의 지코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 '컴백홈' 무대를 선보인다.

엠넷 등 CJ E&M 채널을 비롯해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에 동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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