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MAMA' 방탄소년단 "라이브로 세계팬에 멋진 무대"

2014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

홍콩=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2.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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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CJ E&M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멋진 라이브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홍콩 AWE(AsiaWorld-Expo)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여기에 오게 돼 영광이다. 오늘의 무대과 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랩몬스터는 "저희와 저희 노래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라이브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은 또 다를 것이다. 정말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에도 무척 바빴지만 내년에도 더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곧 아시아투어를 시작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홍콩 AWE에서 2014 MAMA가 열린다.


올해의 가수 부문에는 슈퍼주니어, 엑소, 위너, 갓세븐, 소녀시대, 2NE1, 걸스데이, 로이킴, 블락비, 비, 서태지,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임창정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엑소의 '중독', 동방신기의 '섬싱', 태양의 '눈,코,입', 미쓰에이의 '허쉬', 비의 '30 섹시',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김동률의 '그게 나야', 소유X정기고 '썸', 산이X레이나 '한여름 밤의 꿀',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등이 후보다.

특별무대도 화려하다. 미국 출신 팝스타 존 레전드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서태지가 아이유와 '소격동' 합동 무대를 꾸민다. 서태지는 또 블락비의 지코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 '컴백홈' 무대를 선보인다.

CJ E&M 채널을 비롯해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에 동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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