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MAMA' 걸스데이 "좀 더 과감, 섹시, 멋진 무대"

2014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

홍콩=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2.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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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사진=CJ E&M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2014 MAMA 무대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3일 오전 홍콩 AWE(AsiaWorld-Expo)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걸스데이 소진은 "걸스데이가 MAMA는 처음인데 이렇게 선배님들과 좋은 무대에서 서게 돼 영광이다. 오늘 무대는 긴 말 필요 없이 기대해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아는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말해달라"는 질문에 "올 한해는 정말 감사한 한해였다"며 "그 중에서 감사했던 것은 저희가 1등을 했을 때였다. 처음으로 MAMA에 나온 것도 올 한해 기쁜 일 중 하나"라고 했다.

소진은 "오늘 무대에서는 좀 더 과감해지고 섹시해지고 멋있어졌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소진의 이 같은 말이 끝나자 걸스데이는 섹시 포즈를 취해 현장 수백 명 취재진의 플래시가 일제히 터지기도 했다.


유라는 "앞으로 멤버 각자가 예능, 드라마에서도 찾아뵐 예정이니 기다려달라"고 했다.

멤버 혜리는 방송 스케줄 관계로 이날 오전 한국에서 출국, 이날 웰컴미팅에서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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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사진=CJ E&M


한편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홍콩 AWE에서 2014 MAMA가 열린다.

올해의 가수 부문에는 슈퍼주니어, 엑소, 위너, 갓세븐, 소녀시대, 2NE1, 걸스데이, 로이킴, 블락비, 비, 서태지,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임창정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엑소의 '중독', 동방신기의 '섬싱', 태양의 '눈,코,입', 미쓰에이의 '허쉬', 비의 '30 섹시',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김동률의 '그게 나야', 소유X정기고 '썸', 산이X레이나 '한여름 밤의 꿀',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등이 후보다.

특별무대도 화려하다. 미국 출신 팝스타 존 레전드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서태지가 아이유와 '소격동' 합동 무대를 꾸민다. 서태지는 또 블락비의 지코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 '컴백홈' 무대를 선보인다.

CJ E&M 채널을 비롯해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에 동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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