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프리시즌] SKT1, 나진 잡고 1세트 승리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1 19:31
  • 글자크기조절
image
SKT T1이 나진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SKT T1이 나진을 잡고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SKT T1은 11일 용산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챔피언스 코리아 프리시즌' 나진과의 1세트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 SKT T1는 마린이 자르반을 선택했고 벵기은 리신을 택했다, 페이커가 리산드라를 뱅이 이즈리얼를 피카부가 알리스타로 경기에 임했다. 이에 맞서는 나진은 듀크가 카사딘을, 와치가 엘리스를 골랐다. 꿍이 제드를, 제파가 코르키를, 퓨어 잔나가 잔나를 가져왔다.

경기 초반 벵기의 리신은 꿍의 제드를 노리고 미드 갱킹을 시도했다. 그러자 와치가 재빠르게 꿍을 도왔고 두 팀의 첫 번째 교전은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다. 두 번째 블루 타이밍에 뱅이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으로 나진의 블루를 노렸지만 꿍이 아닌 와치가 블루를 획득하게 만든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후 경기에서 SKT T1은 나진에게 용을 빼앗기고 탑에서 와치의 갱킹으로 자르반이 끊기는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벵기의 리신이 자르반과의 교전에서 힘을 뺀 카사딘과 엘리스를 모두 잡아내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동시에 페이커는 미드 싸움에서 꿍의 제드를 잡으며 킬을 기록했다.


두 번째 용 싸움에서 SKT T1은 꿍의 제드를 먼저 끊어냈다. 그 사이 나진이 용을 잡았지만 SKT T1은 도망가는 나진의 챔피언들을 모두 잡아내며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후 SKT T1은 미드에서 꿍의 제드를 또 한 번 잡아내는 등 원활한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중반 SKT T1은 뱅의 이즈리얼이 나진에 끊겼고 이어진 바텀 교전에서 페이커의 리산드라마저 잃으며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SKT T1은 강했다. SKT T1은 탑에서 페이커를 잡기 위해 몰려온 나진의 챔피언들을 역습으로 잡아냈고 바론까지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SKT T1은 바텀 싸움에서 페이커의 선제 공격을 시작으로 나진의 챔피언들을 잡아냈고 억제기와 포탑을 모두 부순 후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