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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사진제공=KBS |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가 1년 10개월 만에 폐지된다.
12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풀하우스'가 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관계자는 "'풀하우스'의 폐지가 결정됐다.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며 "이경규를 비롯한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에게 그간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기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밝혔다.
'풀하우스'는 지난 2010년 1월 1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 이후 2013년 2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을 시작, 지난 7월 9일 방송분부터 수요일 심야(오후 11시대)로 편성이 이동됐다.
이경규와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풀하우스'를 진행했다.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과 가족문제를 이야기 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방송될 '풀하우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주제로 꾸며진다. '풀하우스' 후속은 오는 2015년 1월부터 '투명인간' 방송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