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팀 당 144경기' 2015시즌 일정 발표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4.1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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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 2015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사상 최초로 팀 당 144경기를 치른다.


kt 위즈가 합류하며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10개 구단으로 거행되는 2015년 프로야구는 3월 28일 개막해 팀 당144경기, 팀 간 16차전씩 총 720경기로 편성됐다.

개막전은 2013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위와 6위, 2위와 7위, 3위와 8위, 4위와 9위, 5위와 kt가 맞붙는다. 따라서 삼성과 SK가 대구에서, 두산과 NC가 잠실에서, LG와 KIA가 광주에서, 넥센과 한화가 목동에서, 롯데와 kt가 사직에서 대장정의 막을 연다.

2015년 경기일정은 구단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경기수를 가급적 균등하게 편성했다. 팀 간 16차전은 3연전 4번, 2연전 2번에 걸쳐 열린다. 순연된 경기는 9월 15일 이후 재편성된다.


한편,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에 따라 넥센, NC, 두산, 롯데, 한화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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