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노안? 하지원과 동갑..원빈·소지섭보다 어려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28 17: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영화 '허삼관'의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은 하정우. /사진=김미화 기자







"저 원빈 형보다 어려요~"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얼굴을 셀프 디스 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에서 영화 '허삼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영화 '허삼관'의 주인공 하정우 하지원이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하정우에게 "하지원과 첫 연기호흡이 어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정우는 "하지원과 영화를 찍으면서 호흡이 좋았다. 너무 좋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객석에서는 "말도 안 돼"라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그러자 하정우는 "네 맞아요. 저 하지원씨와 동갑입니다. 윤계상 씨와도 동갑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빈씨도 형이고 소지섭 씨도 나보다 형이다. 놀랍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허삼관'은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하정우가 출연과 동시에 연출을 맡아 이목을 끌고 있으며 동갑내기 배우인 하정우와 하지원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15년 1월 15일 개봉.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