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김흥수, 신소율에 마음 고백 "나한테 올래?"

조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4.12.3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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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비밀' 김흥수가 신소율에 좋아하는 마음을 다시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연출 박만영)에서는 한아름(신소율 분)이 천성운(김흥수 분)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성운은 "나한테 다가오지 못하겠다고 한 이유가 아이 때문인 것인가. 미혼모라서 그런 것이냐. 만약 내가 당신이 아이 엄마라도 괜찮다고 하면 나한테 와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아름은 "아니요. 내가 미혼모라서 그런 것 아니다. 나 만나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이 아이의 아빠다. 잠깐 오해가 있어 헤어지긴 했지만 나 아직 그 사람 많이 사랑하고 잘해 볼 생각이다"며 "그 동안 혼란 줘서 미안하다. 호의에 내가 착각하고 마음이 흔들렸던 것 같다. 내 마음이 변했다. 그러니 앞으로 이러지 말아 달라. 정말 부담스럽고 불편하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한아름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는 혼잣말만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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