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정한용, 김민교 아빠였다..충격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2.3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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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방송 화면 캡처


'당신만이 내사랑' 정한용이 김민교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는 이병태(정한용 분)가 코피노 남순(김민교 분)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순은 자신의 엄마인 스테파니의 아빠를 꼭 찾으라는 유언을 듣고 한국으로 아빠를 찾으러 왔다.

이 소식을 들은 이병태는 과거 남순이 방송에 출연했던 것을 찾아보고는 남순이 자신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됐다.

이병태는 "스테파니가 죽었다니. 아니 언제 나도 모르게 애를 낳았냐. 이걸 어떻게 하면 좋냐. 방송까지 버젓이 나와 내 사진도 공개했으니. 만에 하나 누가 나를 알아보기라도 한다면"이라고 걱정했다.


이병태는 "하필 박주란이 쟤랑 같이 나를 찾는다고 혈안이 돼 있으니. 내 자식이라는 것이 알려지기라도 한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내 인생을 이렇게 무너트릴 수는 없지. 절대로 안되지. 미안하다. 남순아"라며 비서에게 뭔가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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