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장동민·양세형 등 새 코너 치열한 개그대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1.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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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에서 새 코너를 선보이는 장동민, 유상무, 장도연, 양세형(사진 위부터)/사진=스타뉴스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가 2015년 첫 방송부터 치열한 개그 대결을 예고했다.

4일 오전 '코미디빅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코미디빅리그'에 새 코너가 대거 등장, 지난해와 또 다른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코미디빅리그'는 기존 코너였던 '코빅열차'를 비롯해 '행동학개론', '멸망10분전' 등을 폐지했다.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구한말 코미디', '로마법', '187', '개인주의' 등을 새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코미디빅리그'에서 선보였던 개그와는 다른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한말 코미디'는 장동민과 유상무가 부자지간으로 등장, 세대 차이를 다룬 개그다. 또한 '187'는 양세형, 장도연, 유상무를 중심으로 외모와 얽힌 개그다.


또한 '로마법'은 윤진영, 강완서, 남창희가 출연해 과거 로마의 법을 개그로 승화한 코너다. '개인주의'는 정현수, 이세영, 김필수, 현병수가 출연해 이 시대 이기적인 삶을 풍자한 개그다.

관계자는 "올해 '코미디빅리그'는 지난해보다 풍성한 개그로 시청자들을 만날 것"이라며 "1쿼터는 새 코너가 많이 등장할 예정이다. 기존 '캐스팅', '썸&쌈', '사망토론'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신인 개그맨과 타방송사에서 활약했던 개그맨들의 출연도 이어질 것"이라며 "2014년보다 풍성한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빅리그' 올해도 총 4쿼터(분기별 1쿼터, 12회)로 꾸며진다. 쿼터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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