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안상현-박재우 영입으로 중원 강화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1.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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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왼쪽)과 박재우. /사진=대전 제공





대전시티즌이 대구FC의 안상현(29)과 건국대의 박재우(20)를 영입했다.


대전은 8일 "대구에서 뛰던 안상현을 자유계약(FA)으로, 박재우를 2015시즌 신인선수 자유선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상현은 중학교 재학 시절 안양LG(현 FC서울)에 스카우트 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U-17, U-19 대표팀을 거치며 인정받던 안상현은 정작 소속팀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경남과 대구를 거치며 부활했다. 안상현은 올해부터 대전의 중원사령관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박재우는 건국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수비수로 신체균형과 기술력이 좋다. 또 빌드업 과정과 공격 가담 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대표로 차출된 바 있다.


대전 관계자는 "이들을 영입하며 중원 장악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볼 점유율을 높여 득점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지난해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부터 K리그 클래식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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