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지주연, 한채아에 패악..성혁 분노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5.01.14 20:3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방송 화면 캡처


'당신만이 내사랑' 지주연이 한채아에게 패악을 부려 성혁이 분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는 남혜리(지주연 분)가 송도원(한채아 분)을 찾아가 과일을 엎으며 패악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혜리는 이지건(성혁 분)에게 송도원 아빠의 가게를 망하게 했다는 의심을 받자 송도원이 고자질했다고 의심했다.

이지건은 송도원의 과일 수레를 뒤집어엎는 남혜리에게 "무례하게 뭐하는 짓이야. 어서 도원씨한테 사과해"라고 소리 질렀다.

하지만 남혜리는 "사과는 내가 받아야 돼. 송도원씨가 오빠한테 함부로 모함한 거 억울해서 따지러 온 거야"라고 받아쳤다.


이지건은 "뭘 모함해 사과해"라고 화냈다. 이에 남혜리는 "아니 못 해. 오빠가 무조건 송도원 편 들고 내가 마치 도원상회를 망하게 한 사람처럼 몰아붙였어. 앞으로 사람 모함하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거 보여주러 온 거야"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송도원은 "내가 뭐랬냐. 지건씨가 쓸데없이 우리 집안일에 상관하면 내가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지건은 "미안하다. 그래도 혜리랑 집안사람들이 도원씨한테 와서 무릎 꿇고 사과하는 모습 보고싶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송도원은 "필요 없다. 지건씨가 내 장사에 방해만 안했으면 좋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