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용감한 가족'으로 가족의 의미 되새긴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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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진 KBS TV본부장/사진=홍봉진 기자


KBS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응진 KBS TV본부장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 이문식씨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자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다섯 마리 혹은 일곱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응진 TV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버지는 아버지, 어머니는 어머니, 삼촌은 삼촌으로 제 역할이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다. 시청자들께서도 그런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용감하다. 앞에 형용사 붙인다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 있는 용감한 국민, 가족이 됐으면 한다"며 "세상과 교류하는 이방인과 소통하는 국민들이 될 수 있는 하나의 마당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이 가상의 가족을 구성해 세계 곳곳에 있는 독특한 지역의 사람들과 이웃이 되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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