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나르 맹활약' KT, CJ에 1세트 승리..1-0 리드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1.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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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현 기자





KT 롤스터가 '썸데이' 김찬호의 나르를 앞세워 CJ 엔투스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KT 롤스터(이하 KT)는 21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CJ 엔투스(이하 CJ)와의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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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경기 시작 10분 동안 큰 교전 없이 CJ와 팽팽한 라인전을 펼쳤다. 먼저 움직인 것은 KT였다. KT는 렉사이의 하단 갱킹으로 쓰레쉬를 잡으며 퍼스트블러드를 기록했다. 이후 용 사냥까지 성공하며 확실한 이득을 챙겼다.


KT는 하단 듀오의 폭넓은 움직임으로 CJ와 더욱 격차를 벌렸다. KT의 하단듀오는 렉사이와 함께 자르반을 끊어낸 후 중단에서 르블랑에게 킬을 기록하며 CJ를 흔들었다. 짧은 사이 2킬을 만들어낸 KT의 하단듀오는 중단 타워를 철거한 후 두 번째 용 스택을 쌓았다.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온 KT는 CJ를 압박했다. CJ는 24분에 KT의 세 번째 용 스택을 막기 위해 먼저 용 진영에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KT는 나르의 '돌덩이 던지기'로 CJ가 사냥하던 용을 빼앗으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39분 KT는 바론 사냥을 성공하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CJ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CJ는 탄탄한 체력을 보유한 문도를 앞세워 연이은 교전에서 KT에게 킬을 기록했다. 연이은 교전에서 무너진 KT는 중단 억제기가 밀리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때 KT의 나르가 활약했다. 나르는 중단 한타 싸움에서 궁극기를 활용해 CJ의 진영을 무너트렸다. 나르를 선봉장으로 KT는 CJ의 챔피언들을 연이어 잡아냈다.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KT는 그대로 CJ의 본진으로 진격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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