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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신진영. /사진=김지현 기자 |
CJ 엔투스가 '코코' 신진영의 제이스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KT 롤스터에 3세트 승리를 거뒀다.
CJ 엔투스(이하 CJ)는 21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KT 롤스터(이하 KT)와의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3세트에서 승리했다.
1세트에서 KT에게 패했던 CJ는 2, 3세트를 연이어 잡아내며 세트스코어 2-1로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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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초반부터 뛰어난 라인전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CJ의 하단듀오는 KT의 하단듀오에 우위를 점했고 이를 바탕으로 나미가 맵을 폭넓게 활용하며 시야 장악에 힘썼다.
기회를 노리던 CJ는 상단에서 리신, 제이스의 갱킹으로 나르를 끊어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 중단 부쉬에서 자르반에게 킬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분위기를 탄 CJ는 초반 라인전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인 하단듀오 코르키와 나미를 앞세워 경기시작 15분 만에 하단 2차 타워를 철거했다. 또한 용까지 사냥하며 KT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초반부터 지속해서 이득을 챙긴 CJ의 챔피언들은 강력하게 성장했다. 나미와 럼블은 궁극기를 활용해 KT의 진영을 무너트렸고 제이스는 강력한 포킹을 바탕으로 KT의 챔피언들에게 연이어 킬을 기록했다.
CJ는 28분 하단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후 그대로 본진으로 진격했다. KT는 CJ의 챔피언들을 막을 수 없었다. CJ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