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갱맘 맹활약' 진에어, 1세트 나진에 승리..1-0 리드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1.23 20:39
  • 글자크기조절
image
'갱맘' 이창석. /사진=김지현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갱맘' 이창석의 제라스를 앞세워 나진e엠피이어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는 23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나진e엠파이어(이하 나진)와의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image


진에어는 경기 초반 나진의 상단 갱킹에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진에어는 초반 불리한 모습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극복했고, 이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며 기회를 노렸다.


15분 중단 교전에서 진에어는 나진의 기습으로부터 제라스를 지켜낸 후 모르가나와 자르반의 공격으로 2킬을 기록했다. 중단 교전에서 이득을 챙긴 후 진에어는 30분 동안 챔피언들의 성장을 도모하며 나진과의 한타 싸움을 피했다.

힘을 비축한 진에어의 선택은 하단이었다. 제라스의 궁극기로 아리의 체력을 뺀 진에어는 그대로 나진의 하단 2차 타워까지 진격했다. 이어 용 사냥까지 성공한 진에어는 조금씩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중단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한 제라스의 포킹은 강력했다. 진에어는 제라스의 포킹을 앞세워 나진을 압박했다. 신중한 경기를 펼치던 진에어의 47분 바론을 사냥하며 이득을 챙겼다.

나진에 우위를 점했지만 진에어는 신중하게 경기를 펼쳤다. 포킹 조합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무리한 한타 싸움을 최대한 피했다. 50분이 지났지만 양 팀이 기록한 킬 수는 4밖에 되지 않았다.

55분 진에어는 두 번째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진에어는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제라스의 포킹으로 나진의 챔피언들의 체력을 깎은 뒤 중단 억제기에 이어 하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64분에 승부를 결정짓는 한타 싸움이 열렸다. 진에어는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후 넥서스로 진격,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