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맘마미마' 한고은 "시청률 잘나오면 아주 춥게 입을 것"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1.28 15:1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한고은/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한고은이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한고은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열린 KBS N 새 수목드라마 '미스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연출 김종창)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잘나오면 아주 춥게 입겠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내내 돌아가면서 감기에 걸렸는데, 아니다 다를까 오늘도 감기에 걸렸다"면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을 밝혔다. 그러자 진행자가 "지금도 그렇고, 얇게 입으셔서 그러신 게 아니냐"고 묻자 한고은은 "시청률이 잘나오면 더 얇게 입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수다와 인생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기에 진실 된 사랑을 꿈꾸는 연애 초보남과 연애 사냥꾼 두 남자가 가세해 좌충우돌 사랑 찾기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고은은 화려한 외모와 패션스타일을 뽐내지만 허점투성이 오주리를 연기한다. 그는 사랑스러운 이혼녀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미스 맘마미아'는 KBS 2TV '노란손수건', '장밋빛 인생', '가시나무새' 등의 김종창 PD가 연출을 맡았고, 박성진, 성주현 작가가 공동집필한다.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