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건모 "은퇴 번복, 공연만 하기 어려워"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5.01.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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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건모가 방송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건모, 김현정, 쿨의 김성수, 배우 이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2004년 9집을 내면서 은퇴 선언을 했다. 근데 10집을 내면서 복귀 선언을 했다. 왜 은퇴 안 했냐"고 물었다.

김건모는 "어느 날 예능에 출연했는데 PD가 MC에게 하는 말을 들었다. MC가 '게스트들 힘든데'라고 말하자 PD가 '그냥 빼먹을 만큼 빼먹고 보내'라고 하는 것을 보고 '그냥 공연만 해야겠다. 그냥 공연만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는 "그리고 6개월에서 1년 동안 공연만 했다. 그런데 공연만 하니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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