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현아, 겨울철 건강관리 비법이 궁금해?

박한빛누리 기자 / 입력 : 2015.02.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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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종혁/사진=스타뉴스DB


겨울은 날씨가 추워 몸이 움츠려들고 의욕도 사라진다.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맴돌 뿐이다. 그렇다면 일상의 소소한 습관부터 바꿔보자. 연예계 몸짱 스타들에게 물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꼭 지키는 생활습관이 있나요?”

◆가수 오종혁


언제나 스트레칭

뮤지컬에서 연기와 날렵한 동작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유연한 신체가 필수다. 오종혁은 스트레칭을 생활화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시작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양손을 꼭 잡고 뒤로 넘기거나, 기마자세에서 다리를 쭉쭉 펴주는 스트레칭을 한다. 그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의도적으로 가슴을 내밀고 어깨를 펴고 턱을 당깁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자신감이 없어 보이거든요."

맨손체조의 달인


'정글의 법칙'에서 그의 탄탄한 복근을 부러워 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비결은 바로 맨손체조다. 스케줄이 불규칙한 탓에 피트니스를 정기적으로 갈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럴 때는 집에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등 간단한 맨손체조로 몸을 단련하곤 한다.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조금만 시간을 내면 할 수 있어요. 팔굽혀펴기는 20개, 윗몸일으키기 20개를 아주 빠르게 3세트 해보세요. 타바타트레이닝이라는 운동법이에요. 4분만에 20분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세는 정직하게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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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현아/사진제공=스타뉴스DB


◆나인뮤지스 현아

눈을 보호하는 마사지법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면 꼭 눈 운동을 한다. 스케줄 이동중에 휴대폰을 많이 보거나 화려한 조명에서 공연을 했을 때도 눈 마사지를 하면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 운동법은 간단하다. "눈을 오른쪽으로 열 번, 반대쪽으로 열 번 돌려주고 잠시 눈을 감고 쉬어요. 그리고 손 바닥 바깥쪽 부분으로 안구를 조금씩 눌러주면 되요. 잠깐이지만 눈의 피로가 풀립니다."

체력 보충의 묘약 마 주스

그녀는 몸이 찬 편이다. 그래서 홍삼을 즐겨먹는다. 몸에 열을 내기 위해서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매일 꼭 챙겨먹는 음료가 있다. 바로 '마주스'다. 마는 체력을 보충해주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깨끗하게 씻은 마 두 개와 꿀 2 티스푼을 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갈면 딱 한 컵 정도의 분량이 나오거든요. 맛도 달달해요. 매일 아침마다 갈아 마시고 있어요."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플랭크

걸그룹이라면 무대에서 높은 구두는 필수다. 불편한 구두를 신고 춤까지 추다보니 몸의 균형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스케줄이 끝난 뒤에 마사지를 하기도 하지만 그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러다보니 애초에 하체와 코어 운동에 집중하여 약해진 몸을 보완하는 것을 택했다.

"플랭크라는 운동이 있어요. 몸의 뿌리라는 코어를 단련하는 운동이에요. 엎드려 누워서 양팔을 삼각형 모양을 만든 뒤 받치고 그대로 버티면 되요. 간단한데 상당히 어려운 운동이에요. 하루에 마무리 운동으로 1분씩 하면 몸의 균형이 잡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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