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신인' 안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편안히 다가가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2.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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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다 / 사진=김창현 기자


여자 솔로가수 안다(ANDA)가 "편안하고 공감가는 음악을 보여주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안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JBK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S대는 갔을 텐데'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안다가 국내에서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 2013년 6월 '웨이팅(Waiting)' 발매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 2012년 안다미로란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안다는 활동명을 안다로 바꾸고 홍콩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안다가 몸담게 된 엠퍼러엔터테인먼트는 사정봉, 질리안 청, 레오 쿠 등 중화권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홍콩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한 곳이다.

안다는 새롭게 시작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다. 한 번에 잘되고자 하는 것보다 한 발짝씩 차근차근 하면서 나의 방향성을 알려주고 싶다"라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면서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다. 음악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다의 신곡 'S대는 갔을텐데'는 스타일리쉬한 미디엄템포 EDM 비트가 인상적인 어반 R&B 스타일의 곡. 직설적이면서 사랑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가사가 안다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안다의 신곡은 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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