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임슬옹, 흑역사에 이수경 있다..첫키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3.0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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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호구의 사랑' 임슬옹의 흑역사에 이수경과의 첫 키스가 있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강호경(이수경 분)과 얽힌 변강철(임슬옹 분)의 학창시절이 밝혀졌다.


변강철은 얼굴을 가린 강호경을 강호구(최우식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 친분을 쌓아갔다.

강호경은 변강철이 가방을 소매치기 당하자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가방을 찾았다. 이후 변강철과 강호경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술을 마시게 됐다.

변강철은 강호경의 계속되는 도발에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강호경의 도발에 말려들면서 자신의 흑역사를 이어갔다. 셔츠에 뭍은 얼룩 한 번 지우려다가 강호경의 부모 강용무(정원중 분), 김옥령(박순천 분)에게 굴욕을 당했다. 또한 훗날 자신의 비서 인공미(송지인 분)에게 위협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변강철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강호경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게 됐다. 이 때 강호경은 변강철의 입술을 훔쳤다. 술에 취한 강호경의 뜻하지 않은 키스는 변강철에게 첫 키스였다.

강호경이 강호구로 잘못 알고 있는 변강철은 이 같은 과거 때문에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날 이후 "남녀 가리지 않고 (가슴이) 뛰지 않고 있으니까"라며 어둡기만 한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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