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그리스, 쿠바와 고민하다 선택"

고양(경기)=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3.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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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사진=이동훈 기자


나영석PD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을 기획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나영석PD는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한 식당에서 진행된 '막걸리 유랑단 시즌2' 토크콘서트에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여행지 선정에 대해 "쿠바랑 놓고 고민하다가 선택했다"고 밝혔다.


나PD는 "여행지를 선정하는 기준은 선생님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선생님들이 가셨을 때 진심으로 보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중요하다. 그분들이 재미있지 않으면 프로그램도 재미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PD는 "선생님들이 원했던 곳은 쿠바 아니면 그리스였다"며 "쿠바는 20시간 이상 걸렸다"고 그리스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중동을 공부한 것은 사실이다. 왜냐면 알려지지 않은 문화 유산을 선생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러나 중동 정세가 안좋다 그래서 중간에 그리스도 결정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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