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쇼' 박명수, 아내 한수민에 "라디오 홍보 좀 해"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3.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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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바탕화면 캡쳐


'박명수의 라디오 쇼'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 라디오를 홍보해줄 것을 요구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의 '폰팅 할래?'코너에서 박명수는 어린이집에 보낸 아이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는 라디오 청취자와 전화를 연결했다.


청취자는 전화가 연결되자 "25개월 아기가 있는데, 어린이집에 보내고 여유롭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주부를 잡아야 한다. 저희 집에도 주부가 살고 있는데, 홍보 좀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요즘 무슨 고민이 있느냐"고 물었다. 청취자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다녀야 할 텐데,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며 걱정거리를 털어놓았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의 이름을 물어본 뒤 직접 건반을 치며 "서윤아 서윤아 이러지 마세요~ 엄마 아빠의 마음을 고민 고민 하지 마 걸!"이라며 장윤정의 '어머나' 이효리의 '유고걸'을 믹스해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통화를 마무리하면서 "아이에게 먹이라"며 만두와 치즈를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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