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亞 최초 로레알파리 월드와이드 모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3.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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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 사진제공=로레알 파리


톱모델 수주가 아시아계 모델 최초로 '로레알 파리'의 월드와이드 캠페인의 모델 자리를 꿰찼다.

31일 소속사 에스팀이 공개한 로레알 파리 월드와이드 캠페인 스틸에는 고혹적인 여성미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 등 상반된 이미지가 담겨 눈길을 끈다.


수주는 우아하고도 세련된 여성미, 와일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갖춘 모델로 세계적 브랜드의 러브콜을 잇달아 받고 있다.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수주는 최근 샤넬-DKNY-베네통에 이어 로레알 파리 모델로까지 발탁되는 데 이르렀다.

로레알 파리의 브랜드 글로벌대표 시릴 샤푸이는 "수주는 독특하고 자유분방한 개성을 지닌 모델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기존의 틀을 깬 독보적인 아름다움이 우리 브랜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우리는 수주를 로레알 파리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주는 "로레알 파리는 '당신은 최고를 누릴 자격이 있다'를 보여줌으로써 여성들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이 점이 제가 로레알 파리의 모델이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이유"라고 밝혔다.


수주 외에도 이밖에 에스팀 소속인 박지혜 김성희 또한 유명 브랜드의 월드와이드 캠페인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박지혜는 디젤-CK-루이비통의 모델로, 김성희는 프라다-Pull & Bear-에트로-미우미우의 모델로 발탁돼 한국 모델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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