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16일 세월호 1주기..'더러버'·'엠카' 결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4.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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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드라마 '더러버'/사진제공=엠넷


엠넷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를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오후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더러버'는 세월호 1주기로 결방한다.


관계자는 "'더러버'가 드라마지만 오락적인 요소가 많다. 세월호 1주기 관련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결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엠넷은 '더러버' 외에 가요순위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도 결방한다.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되지만 세월호 1주기 추모 관련으로 오는 17일 오후 5시 녹화 방송된다.

결방되는 프로그램의 자리는 재방송으로 이뤄진다. '엠카운트다운'는 '댄싱9' 시즌3', '더러버'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로 각각 편성됐다.


이외에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tvN 동시 방송)는 정상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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