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정성훈, 선발 제외..양석환 3루

문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4.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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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성훈. /사진=LG 트윈스 제공





지난 16일 경기 도중 자신의 타구에 발목을 맞은 LG 트윈스 정성훈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양석환이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LG 양상문 감독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성훈이 선발로 나서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보호대가 없는 부분에 강하게 맞았다. 뼈에 제대로 맞았다. 타격은 가능한데 디디고 설 때 통증이 남아있다. 주루와 수비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3루에는 양석환이 나서며 1루는 김용의가 본다.


타순에는 큰 변화가 없다. 오지환과 김용의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며 박용택, 이병규(7), 이진영이 중심타순을 맞는다. 정의윤이 6번 우익수로 나서며 양석환은 7번에 배치됐다. 최경철과 박지규가 뒤를 잇는다. 지명타자는 이진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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