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양석환·오지환, SK전 릴레이 홈런포 폭발

문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4.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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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석환이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사진=OSEN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홈런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LG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5회 말 현재 솔로 홈런 3방을 앞세워 3-0으로 리드하고 있다. 박용택과 양석환, 오지환이 윤희상에게 각각 솔로포를 하나씩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4회 초 선두타자 박용택이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5회 초는 양석환이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경철과 박지규가 차례로 물러난 뒤 2사 후에는 오지환이 우측 담장을 넘겨 윤희상을 괴롭혔다.

특히 박용택은 이 솔로포로 개인통산 800타점과 900득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타점은 KBO 역대 23호, 득점은 12호다. 양석환은 데뷔 첫 홈런이며, 오지환도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다.


경기는 5회 말 현재 LG가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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