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한마당' 가애란 "2년만에 MC 복귀, 실감 안난다"

전주(전북)=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4.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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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국악한마당' MC 가애란 아나운서/사진제공=KBS


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2년 만에 KBS 1TV '국악한마당'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될 '국악한마당' 녹화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년 만에 MC로 '국악한마당'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오늘(23일) 공개 방송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는데, 2년 전에는 녹화 전체를 공개하지 않았었다"며 "관객들과 같이 호흡한다는 게 좋고,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국악한마당' MC를 할 수 있게 되서 설렌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2년 만에 돌아온 '국악한마당'의 달라진 점에 대해 "국악을 알린다는 점은 똑같다"며 "공개 방송하는 게 좀 다르다. 일부에서는 '국악한마당'이 가요와 다른 장르 음악과의 조화로 변화가 있다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국악한마당' 녹화에는 명창 안숙선, 김연, 황갑도, 소리꾼 김용우, 가수 이상은, 전통연희단 청배가 출연한다. 오는 5월 2일 낮 12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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