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석환. /사진=LG 트윈스 제공 |
LG 트윈스가 팀 통산 1만 80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에 이어 KBO 역대 4번째다.
LG는 26일 마산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1-2로 뒤진 6회 초, 4점을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4번째 득점이 LG의 통산 1만 8000번째 득점이었다.
4번째 득점의 주인공은 양석환이었다. 2사 만루에서 2루에 있던 양석환은 정의윤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았다.
경기는 한편 LG가 5-2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