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최대성, 일단 보직 정하지 않고 볼 것"

대전=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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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대성. /사진=OSEN





"아직 구위 자체가 판단이 되지 않았다"


kt는 5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과 만난 조범현 kt 감독은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최대성의 보직에 대해 "일단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조범현 감독은 "최대성은 상황에 따라 등판시킬 생각이다. 가능한 편안한 상태에서 올리고 싶다. 아직 구위 자체가 판단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보직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최대성은 지난 2일 4대5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kt에 합류했다. kt가 트레이드 카드로 선발로 활용하던 '특급 유망주' 박세웅을 내준 만큼 프로 9년차인 최대성이 즉각적으로 팀에 힘을 보태야 하는 상황이다.


최대성은 지난 2004년 데뷔한 오른손 투수다. 올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2012년에는 8승 8패 17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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