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사진=OSEN |
정근우(33,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통산 50번째로 1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정근우는 5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1회 2번 타자로 나서 안타를 쳤다. 데뷔 후 자신의 1200번째 안타다. 1200안타 고지를 밟은 건 정근우가 50번째다.
정근우는 1회 1사 상황에서 kt 선발 정대현의 5구를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연결했다. 정근우는 후속 최진행의 안타로 2루를 밟았고 2사 1,2루 때 김경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한화는 0-3으로 뒤진 1회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2회초 다시 1실점하며 3-4로 끌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