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미숙한 주루플레이, 수비 에러 아쉽다"

대전=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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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사진=뉴스1





"주루플레이와 수비 실수가 아쉽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wiz가 5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서 8-15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공격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하지만 주루플레이가 미숙했고 수비 실수가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kt는 모처럼만에 타선이 폭발했다. 총 15개의 안타를 쳤고 8득점했다. kt가 8득점 이상을 올린 건 지난 3월 28일 개막전 9득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총 3개의 에러가 나오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4회 2사 만루에서 마르테가 2루타를 쳤을 때에는 1루주자 송민섭이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머뭇거리며 런다운에 걸려 아웃당하는 상황도 있었다. 조범현 감독은 이를 꼬집은 것.

선발 정대현도 3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조범현 감독은 "투수들도 실투율이 많았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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