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용덕한. /사진=뉴스1 |
용덕한(34, kt wiz)이 자신의 시즌 마수걸이포를 만루 홈런으로 때려냈다.
용덕한은 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서 3-5로 뒤진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용덕한은 5회 1사 만루 때 한화 송창식의 6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다.
용덕한의 만루포를 앞세워 kt는 5회 7-5로 승부를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