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100% 컨디션 아닌 박동원이 수훈갑"

목동=김우종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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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br /><br /> <br /><br />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OSEN





2연승을 달린 넥센의 염경엽 감독이 3안타를 친 안방마님 박동원을 칭찬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9일 오후 5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5 KBO리그' 홈경기에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2연승을 질주, 19승 14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KIA는 14승 18패로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대 넥센전 11연패 수렁.

이날 박동원은 3안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끝까지 집중한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특히. 100% 컨디션이 아닌데도 끝까지 좋은 활약을 펼친 박동원이 수훈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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