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레이디액션'방송화면캡쳐 |
배우 이시영이 불 속 액션 중에 불을 더 높게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레이디 액션'에서는 배우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액션연기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 액션에 도전한 손태영과 이시영이 도전했다. 불 속 액션을 위해 얼굴에 화상 방지젤을 바른 채 불 속으로 뛰어 들었다.
시범을 보여준 뒤 스테프는 손태영과 이시영에게 불 높이를 더 낮춰 줄 것이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저도 선생님하고 똑같이 할게요"라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이시영은 인터뷰에서 "어차피 하는 것, 제대로 해보고 싶기도 했고, 그 전날에 저한테 실망한 것도 있고 만회하고도 싶고, 그냥하고 싶었어요"고 말했다.
무사히 불 속 액션을 마친 뒤 "뜨겁긴 뜨거워"라며 인터뷰 했지만, 다음 차례인 손태영에게는 뜨겁지 않다고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레이디 액션'은 여배우들이 2박3일간의 합숙을 통해 고난도 액션에 도전하는 독특한 소재로 리얼 예능의 모습을 담아 2부작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