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 김정은과 달달.."충분히 아름다워"

원종호 인턴기자 / 입력 : 2015.05.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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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여자를울려'방송화면 캡쳐


송창의와 김정은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8회에서는 강진우(송창의 분)와 정덕인(김정은 분)이 체육대회에서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강진우의 학교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강진우는 학생들과 함께 앞으로 나가 열심히 춤을 추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에 못지않게 정덕인(김정은 분)도 학생들에게 피자를 가지고와 나누어 주는 훈훈한 모습을 그려냈다.

체육대회가 끝난 후 강진우와 정덕인은 운동장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진우는 "오늘 같은 날은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는 날이에요. 이상하죠? 사장님을 만난 이후 제 주변에 기적 같은 일들이 자꾸 일어나요.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정덕인은 "내가 고마워요. 아시잖아요. 요즘 여자로서, 아이들이랑 밥집이랑 선생님에게 고마워요. 그니까 내가 더 고마운 거지"라고 말했다.


강진우는 "덕인씨 그렇게 불러도 되요?"라고 물었고, 정덕인은 "그건 좀 촌스러운데, 내 이름은 역시 남자가 불러주기에는 좀 촌스러워서. 덕인이 뭐야, 덕인이. 난 촌스러워서 별로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강진우는 "정덕인씨는 여전히 충분히 아름다워요"라고 말해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정덕인은 "과하다. 그건 좀 과하다. 됐다고 봐. 됐다고. 이따 봐요. 아름답긴 무슨"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문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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