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 사진=스타뉴스 |
혼성 그룹 쿨의 김성수(47)가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수원지방법원은 김성수의 아내 A씨가 김성수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김성수를 상대로 이혼을 요구하며 수원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법원은 그해 10월 양 측에 대해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A씨의 이의신청으로 한 차례 조정을 진행했다.
양 측은 법원의 조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현재까지 소송을 벌이고 있다.
법원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A씨가 김성수에게 이혼소송을 낸 것이 맞다"며 "아직 진행 중인 소송이라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수의 재혼 사실은 대외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그는 2004년 첫 번째 아내 강모씨와 결혼했으나 6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이후 김성수는 지난해 3월 A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