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지섭, 하루 만에 1군 말소..전인환 콜업

목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21 16:53
  • 글자크기조절
image
LG 임지섭.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좌완 유망주 임지섭이 1군 등록 하루 만에 말소됐다.


LG는 21일 목동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전날 1군에 등록돼 선발등판했던 임지섭이 제외됐고 신인 투수 전인환이 콜업됐다. 야수에서는 윤진호가 내려가고 황목치승이 올라왔다.

개막 이후 줄곧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임지섭은 제구 불안을 고치지 못하고 지난 4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류제국의 복귀와 시기가 맞물렸다.


2군에서 잠시 컨디션을 회복한 뒤 20일 1군에 다시 등록 됐고 넥센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특별히 나아진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1⅓이닝 동안 아웃카운트 4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는데 볼넷을 6개나 내주며 무너졌다.

당초 LG는 다음 주에도 임지섭을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수정, 1군에서 제외했다.

한편 전인환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퓨처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남겼다. 퓨처스리그 13경기서 26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